최휘영, 경북지사 만나 "경북만의 콘텐츠 발굴 중요"

기사등록 2026/09/12 13:02:21 최종수정 2026/09/12 13:30:24

"지역 문화·관광 발전 위해 중앙정부와 큰 그림 그려야"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문화·체육·관광 현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전날 안동에서 열린 한중 관광업계 교류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경북 주요 관광 현장을 둘러보며 외래 관광객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을 살피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세계경주포럼 정례화와 경주 APEC 국제문화원(가칭) 설립,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대대적인 국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방한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경주 APEC 등 경북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우리동네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최 장관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은 더 이상 중앙정부의 지원이나 시혜의 대상이 아니다. 앞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큰 그림을 그려 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에 논의한 사항들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후속 실무 협의 등을 통해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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