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3R 원정 경기서 어시스트
황희찬은 12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 중 후반 35분 교체 출전해 종료 직전인 후반 58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1로 앞서던 상황 황희찬이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건넸고, 막시밀리안 뵈버가 원터치로 슈팅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샬케는 굳히기에 들어가 우니온 베를린을 꺾고 새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격팀 샬케(승점 4·1승 1무 1패)는 7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추가 시간까지 약 23분 동안 볼 터치 11회, 패스 성공률 86%(6/7),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고, 무난한 평점 6.9를 부여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 후 울버햄튼에서 거취가 흔들리던 황희찬이 2021년 라이프치히 시절 이후 5년 만에 독일 무대에 돌아왔다.
지난 2일 샬케는 황희찬을 한 시즌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 마감 기한을 불과 몇 시간 남기고 성사된 극적인 결과다.
특히 샬케를 이끄는 미론 무슬리치 감독이 황희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샬케는 시즌 종료 후 300만 유로(약 47억원)를 지불하면 황희찬을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건도 보유했다.
데뷔전에서 데뷔 도움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은 황희찬은 오는 21일 오전 0시30분 엘버스베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정우영은 다섯 차례 슈팅으로 양 팀 합쳐 최다 슈팅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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