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열흘째 지속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1일 티엔에스캐처호(286t·승선원 8명) 야간 수색작업에 함선 20척을 동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간 수색에 투입됐던 항공기는 기상악화로 야간에는 투입되지 않을 예정이다.
해상 수색 구역은 가로 22㎞, 세로 244㎞ 해역이다. 현지 기상은 초속 4~6m의 북동풍 바람이 불고 0.5~1.5m의 파고가 관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부산과 울산·포항·울진 파출소 인력 등과 해안 및 연안 수색을 병행한다.
이날 이뤄진 주간 수색 작업에서 추가 실종자나 유류품이 발견되진 않았다.
티엔에스케처호는 지난 2일 오후 1시29분께 오륙도 남동쪽 약 9㎞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M호(6만6332t)를 예인하려다가 전복된 뒤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1명은 구조됐지만,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으며 5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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