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中 옌타이에 첫 해외 브랜드센터…글로벌 사업 확장

기사등록 2026/09/12 10:01:21

브랜드 체험·교육·상담·커뮤니티 기능 한곳에 집약

건강식품·뷰티 제품 앞세워 中 누적 매출 100억 위안

애터미 중국법인의 ‘비전 파크’의 제품 전시존.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토종 직접판매기업 애터미(Atomy)의 중국법인이 중국 산둥성(山東省) 옌타이(煙臺) 가오신취(高新區)에 브랜드 체험·교육 공간 ‘비전 파크’(Vision Park)를 최근 열었다.

1일(현지시간) 열린 비전 파크 개관식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 류창수 주칭다오(靑島) 대한민국 총영사,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한국·중국 애터미 회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비전 파크는 애터미의 첫 해외 브랜드센터다. 옌타이에 들어선 외자기업 종합 브랜드센터로도 첫 사례다.

현지 당국은 이번 개관이 애터미 중국 사업을 판매 운영 중심에서 생산, 연구개발, 판매, 물류를 아우르는 구조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 애터미 중국법인의 ‘비전 파크’ 로비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시설은 전시·체험, 건강·뷰티 상담, 교육·세미나, 스마트팜 등 4개 층으로 구성됐다.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 제품 판매숍, 뷰티 클래스 공간, 글로벌 회원 스토리 공간, 친환경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등을 갖췄다.

애터미는 브랜드 체험, 교육, 상담, 커뮤니티 기능을 한곳에 모아 비전 파크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인시루이(殷錫瑞) 옌타이 가오신취 공작위원회 서기 겸 관리위원회 주임은 “비전 파크가 애터미와 중국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고 반겼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 애터미 중국법인의 ‘비전 파크’ 외관. (사진=애터미) *재판매 및 DB 금지
류 총영사는 “애터미의 혁신 기술과 유통 역량이 중국 내수 경제 활성화와 현지 산업 기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비전 파크는 브랜드와 소비자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축이다”면서 “전 세계 회원이 찾는 애터미의 글로벌 랜드마크로 키워 가겠다”고 강조했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2020년 설립 이후 건강식품, 뷰티 제품 등을 앞세워 현지 사업을 키워 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100억 위안(약 2조원)을 기록했다. 2030년까지 연매출 50억 위안(약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