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김진호가 올 시즌 15번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김진호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6회 등판해 롯데 박건우의 헬멧을 맞혔다.
그는 팀이 3-5로 밀리던 6회초 마운드에 올랐고, 첫 상대였던 조세진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박건우를 상대했다.
하지만 김진호가 던진 초구 시속 144㎞ 직구는 박건우의 머리 방면으로 향했고, 박건우는 피할 새도 없이 타구에 맞았다.
큰 충격을 받은 박건우는 그대로 타석에 쓰러졌고, 경기장에는 의료진과 구급차가 투입됐다.
다행히 박건우는 충격을 추스른 뒤 스스로 일어났고, 구급차에 직접 올라섰다. 구급차는 그를 태운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김진호는 규정에 따라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이번 시즌 15번째 헤드샷 퇴장이다.
NC는 김태경을 마운드에 올려 6회초 무사 1, 2루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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