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보대화 계기 국방장관 양자회담 개최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8일 오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서울안보대화(SDD) 계기 우간다, 체코, 파푸아뉴기니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우선 키료와 키와누카 우간다 국방보훈부 장관과 만나 우간다 국방보훈부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안 장관은 또 우간다가 동아프리카의 주요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군사교육, 태권도 교류 등 양국 간 국방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군사교육의 경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5명의 우간다군 장교가 한국에서 수탁교육을 받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간다군 장교들의 참여를 통해 양국 군 간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우간다군의 군 현대화와 전력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안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우간다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안 장관은 체코가 서울안보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 SDD 본회의 패널로 참석해 유익한 의견을 제시하여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주나 장관은 양국이 원전을 포함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방안보 분야에서 각급 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방산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양국이 보유한 상호보완적 강점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당부했다.
안 장관은 파푸아뉴기니가 남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로서 우리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및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확대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태평양 도서국 해역의 중요성 및 에너지 안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간 국방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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