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간 나이트런 프로젝트', 여의도공원서 열린다

기사등록 2026/09/09 06:00:00 최종수정 2026/09/09 06:18:24

보름달 아래 5㎞ 달리기…300명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 홍보물.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3일 여의도공원에서 '월간 나이트 런 프로젝트 제2호-한가위 서울 달밤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가위 서울 달밤런은 서울시가 매달 개최하는 '월간 나이트런 프로젝트'의 2번째 행사다. 지난달 양재천에서 열린 제1호 '양재천 달빛야행(夜行)런'에 이어 이번에는 한가위를 주제로 개최된다.

한가위 서울 달밤런은 서울 야경과 한가위 정취를 달리기에 접목한 야간 생활 체육이다. 가족·친구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을 출발해 공원 내부 5㎞를 달린다. 보름달 아래 불빛을 밝히며 달리는 '라이트런(Light Run)'을 비롯해 러닝 보물찾기, 전통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을 마친 뒤 오후 6시30분부터 달린다.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만큼 각자의 속도로 함께 달리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숨겨진 '복주머니'를 찾는 '러닝 보물찾기'도 마련된다. 총 150개 복주머니를 숨겨두고 이를 발견한 참가자에게 한과, 비타민, 식혜 등 선물을 제공한다. 완주 후에는 송편도 제공한다.

보름달을 배경으로 가족·친구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사진 촬영 구역이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또는 '인더트레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9일 오후 2시부터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8월 양재천에 이어 이번에는 한가위의 정취가 가득한 여의도에서 서울의 밤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며 "보름달 아래 가족, 친구와 함께 달리고 전통놀이도 즐기며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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