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민과의 대화…"안 되면 새로운 방향 제시" 단언
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8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들과 가진 시군 순방 간담회에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올해 안에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대상 사업에 선정되지 않을 경우 결단을 내리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비장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 "1지구는 꽃박람회나 지방정원 등 도와 군이 함께 책임지는 공공의 방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실히 정하고, 연수원지구인 2지구는 다시 설계해 복합레저관광 방향으로 새롭게 잡고 있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3·4지구에 대해서는 "현재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을 보완·보강하고 새로운 방향을 마련,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다시 도전하겠지만, 그래도 안 된다면 연말 안에 결단하고,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아름다운 안면도가 왜 이렇게 됐는지 답답하다"며 "여러분들에게 희망고문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방향을 잡고, 안면도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지사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와 관련 "총력전을 펼치되,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그동안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부를 설득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지되면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수소 등 대체 에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가 되겠다는 비전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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