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150억 규모 성북구 돈암동 지역주택사업 수주

기사등록 2026/09/08 17:01:32

총 574세대 규모…길음역 역세권 입지

[서울=뉴시스]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 지역주택조합 조감도. (제공=쌍용건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쌍용건설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2천억원대 지역주택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역세권 지역주택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만3043㎡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57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며 공사비는 2150억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0㎡ 102세대, 59㎡ 286세대, 70㎡ 28세대, 84㎡ 158세대다. 전체 물량 가운데 조합원 물량은 410세대, 일반분양은 49세대다. 공공임대 115세대도 포함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가깝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길음뉴타운을 비롯한 주변 주거지역에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병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서울 도심 주택사업에서 수주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올해 들어 마포구 창전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흥5동 모아타운,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노량진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도심 역세권에 쌍용건설의 주택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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