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한국마사회 유치전 본격화…입지·경제효과 분석 착수

기사등록 2026/09/08 16:23:01

성수석 시장 교통·환경·주민 수용성 등 종합 검토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한국마사회 이전 유치를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입지 여건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작업에 착수했다.

향후 정부와 한국마사회의 이전 논의 및 공모 절차가 구체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교통과 환경, 도시계획, 주민 수용성 등을 분석하고 선제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천시는 성수석 시장과 주요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이천시 유치 가능성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마사회와 경마공원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방재정 확충 등에 미칠 효과를 살펴보고 교통·환경·도시계획 분야에서 예상되는 과제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교통 접근성과 부지 규모 및 개발 가능성,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환경 여건, 주변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합한 입지와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당정협의회에서도 한국마사회 유치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의견도 들을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한국마사회 유치는 이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기회"라며 "시민들과 함께 이천시가 가진 강점을 살려 최적의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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