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개교 80주년 맞아 '학원 민주화 역사 재조명'

기사등록 2026/09/08 15:20:17
[전남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학원 민주화의 역사와 80년의 여정 홍보 포스터. (포스터 = 조선대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민립대학 설립부터 학원 민주화, 정이사 체제 전환에 이르는 대학의 역사를 되짚고 새로운 100년의 방향을 모색한다.

조선대는 10일 오후 1시30분 본관 4층 HK사업단 세미나실에서 '학원 민주화의 역사와 조선대학교 80년의 여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민주평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조선대 80년사 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의 민주화 과정과 운영체제 변화 등을 8개 주제 발표와 교차토론을 통해 살펴본다.

1부에서는 '민립대학 설립에서 민주주의 정착기까지'를 주제로 민족교육의 부활과 시련, 권위주의 정권하 대학의 위기, 1·8항쟁과 학원 민주화, 민주주의 정착기의 조선대를 다룬다.

2부에서는 정이사 체제와 구경영진 동거기, 임시이사 체제기, 정이사 체제 전환기, 대학 기구 변천사 등을 중심으로 2000년대 이후 대학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조명한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조선대 80년의 역사적 의미와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발표에는 김차준·최만원·노영기·박창희·이영란·지병근·안병철·차인배 집필위원이 참여한다.

김형중 조선대 80년사 편찬위원장은 "조선대의 80년은 민립대학의 이상과 학원 민주화를 향한 구성원들의 노력과 선택이 쌓인 치열한 역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