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물가안정, 중기 1200억 운전자금' 지원

기사등록 2026/09/08 1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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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함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추천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먼저 물가 안정을 위해 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7곳과 협력해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여부 점검과 부정유통 단속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도내 22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성수품 19종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찰해 도 누리집에 공개한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선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은행협력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달 24일부터 이 달 4일까지 시·군과 온라인시스템 '지펀드'로 신청을 받은 결과 7일 현재 567개 업체가 1670억원을 신청해 시·군 검토와 융자 추천 의뢰가 진행 중이다.

융자 추천 결정·통보는 11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완료하고 대출 실행은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우대 업체는 5억원)이며,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이다.

대출이자는 1년간 도가 2%를 2차보전하고, 시·군이 2~5% 범위에서 별도로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경영 자금 압박을 겪는 기업이 적지 않은 만큼, 융자 추천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연휴 전에 대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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