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성현·문도엽 출격…'디펜딩 챔피언' 일본 히가와 격돌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특히 올해는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미리 보는 '한일전'이 될 전망이다.
한국대표팀에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주형을 제외한 김성현, 문도엽이 이번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초까지 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KPGA 투어를 병행하는 김성현은 이번 시즌 한국 대회에 8차례 나서 톱10에 5차례 들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군산CC오픈 준우승이다.
김성현과 문도엽 모두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샷 감각을 다듬을 작정이다.
일본은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 역대 최초로 프로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특히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히가 가즈키가 포함돼 시선을 끈다.
JGTO 통산 8승의 히가는 2022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히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도전한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올 시즌 KPGA 투어 2승을 쌓으며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장유빈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금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LIV 골프에서 활약한 송영한과 이태훈도 출격한다.
한편 아시안게임 골프는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히가시 코스에서 치러진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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