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4억2663만원 삭감

기사등록 2026/09/08 14:50:38

[김포=뉴시스]경기 김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김포시의회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는 8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했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1129억원의 증액 요구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일반회계 4억2663만원을 감액했다.

삭감 예산의 대부분은 8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김포FC 운영 예산으로, 요구안 41억7732만원에서 4억2513만원 감액된 37억5219만원이 수정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해 심사된 18건의 일반 안건도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다만 '김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이의가 제기돼 표결이 진행되기도 했다.

박재영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은 "과거 문제로 폐지됐던 협의회 지원 근거를 구체적 계획도 없이 2년 만에 되살리려는 안건"이라며 "지속가능발전 업무는 집행부 각 부서가 고유하게 추진 중인데, 구체적 계획도 없는 협의회에 예산 지원 근거부터 여는 것은 업무 중복"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이어진 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찬성 9명, 반대 5명으로 해당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김계순 김포시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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