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측정·전기과 등…현장밀착형 교육 취업 성과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반도체 분야 취업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성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재학생 12명이 SFA반도체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8일 2년제 학위과정과 하이테크과정 재학생 12명이 SFA반도체 취업과 연계됐다고 밝혔다.
SFA반도체는 반도체 조립과 패키징,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이다.
취업자는 2년제 학위과정 반도체측정과 5명과 반도체전기과 4명, 하이테크과정 반도체측정과 3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들은 선행기술과 품질관리, 제조 오퍼레이터 등의 직무에 배치될 예정으로 졸업 전 반도체 산업 현장에 진출하게 됐다.
대학 측은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밀착형 조기취업 제도가 이번 취업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의 채용 수요와 학과별 실무교육을 연계해 재학 중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반도체측정과 졸업예정자인 김모씨는 "기업 채용 기회가 학교에서 바로 연결돼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채용 정보가 연계돼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해춘 학장은 "산업체와의 협력은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라며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에 위치한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설계과와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패키징과, 반도체측정과 등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은 지난 7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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