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액 지원 고교 수학여행단 첫 출국

기사등록 2026/09/08 11:02:32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비용을 전액 지원한 고교생 수학여행단이 8일 첫 출국했다.

군에 따르면 단양고교 2학년 학생 105명은 이날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 수학여행단은 오사카, 나라, 교토에서 3박4일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단양고교에 이어 한국호텔관광고 수학여행단은 오는 14~17일 홍콩과 마카오를 찾아 현지의 관광·호텔 산업을 배우고 돌아올 계획이다.

군이 지역 고교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군은 지난해 9억4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18%) 증액한 11억10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마련했다.

교육경비보조 증액을 계기로 군과 교육당국은 단양고와 호텔관광고 학생 1인당 125만원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에서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일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면서 "군은 아이들의 교육가 미래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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