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연구 탁월
"공정·지속가능한 심사평가 체계 확립"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제9대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박래웅 아주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임기는 14일부터 2년간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적정성 평가와 관련해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1969년생인 박 신임 위원장은 아주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충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연구센터장,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 특별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연구망을 안착시키는 등 의료 인공지능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뒀다.
박 신임 위원장은 "심사위원 전문성에 AI 분석 역량을 결합하고 의료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상생적 소통을 이어가는 등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심사평가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심사 평가의 미래는 현장 의학 전문성과 첨단 인공지능 분석 역량이 함께할 때 열린다"며 "박래웅 신임 위원장과 함께 단순 삭감이 아닌 객관적·과학적 근거로 설명하는 심사평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