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日 금리인상 가속 관측에 1달러=153엔대 후반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09/08 10:29: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8일 일본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진다는 관측에 그간 쌓인 엔 매도, 달러 매수의 포지션을 해소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1달러=153엔대 후반으로 뛰어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3.87~153.8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1.68엔 대폭 상승했다.

일시 1달러=153.80엔으로 2월18일 이래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은 노동절로 휴장했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해외 외환시장에서 7일 저녁 엔화는 달러와 유로 등에 대해 급등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달러=155엔선을 넘자 손실을 제한하기 위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쏟아지면서 엔화가 크게 올랐다.

이런 흐름이 도쿄 시장에도 이어져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20분 시점에는 1.91엔, 1.22% 올라간 1달러=153.64~153.6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2.09엔 치솟은 1달러=154.16~154.18엔으로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12분 시점에 1유로=178.77~178.78엔으로 전일보다 2.03엔, 1.12%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12분 시점에 1유로=1.1626~1.162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3엔, 0.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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