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서 시상식 개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6년 젊은 건축가상'에 나종원 오브 아키덱처 대표, 김민호 코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대표, 신성진·손경민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대표소장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2026년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 42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공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건축가로서의 기본기와 태도, 건축적 생각의 발전 과정, 사회와 도시에 대한 이해, 건축의 공공적 역할에 대한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건축가로서의 진정성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도 살폈다.
나종원 대표는 현대건축의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절제된 태도와 세밀한 디테일을 통해 공공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호 대표는 프로젝트마다 깊이 있고 영리한 건축적 접근을 바탕으로 주변 맥락과 건축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성진·손경민 대표소장은 서로 다른 시선을 바탕으로 맥락과 도시의 관계를 조율하며, 합리적인 아이디어를 높은 완성도의 건축으로 구현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젊은 건축가상'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건축가들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