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청안,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서도 빠져"
윤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하나의 상가를 두고 재산과 채무 신고 내역이 세 군데에서 반복해 빠졌는데 이것을 단순 실수라고 할 수 있느냐"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강 후보자의 아들은 지난해 6월 학군장교로 전역하고 중견기업에 취업한 지 불과 1년 만에 7억원짜리 분당 양지마을 상가를 매입했는데, 이 상가가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빠져 있었다"며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서도, 구체적인 부동산 내역에서도 빠졌다"고 썼다.
그러면서 "심지어 상가 취득을 위해 빌렸다는 거액의 개인 간 채무도 빠졌다. 자금 조달 과정도 석연치 않다. 취업한 지 불과 1년 남짓 된 사회초년생에게 2억원이 넘는 돈을 무이자로 빌려준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관계인가"라고 했다.
윤 의원은 "5억원이라는 거액을 빌려준 사람은 누구인가. 실제 이자는 지급되고 있나"라며 "차용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의문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가족 간 거래라면 실제 이자 지급과 원금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는지까지 확인돼야 편법 증여 의혹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고 썼다.
이어 "국방부 장관은 50만 장병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자리다.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정직성, 국민과 국회에 대한 투명성이 요구된다"며 "강 후보자는 국방부 장관 자격이 있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