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넘어 AI 도시로…'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9일 부산서 개막

기사등록 2026/09/08 11:00:00

올해 10주년…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서울=뉴시스]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식 포스터 (자료=국토부 제공) 2026. 9. 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도시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난 10년간의 스마트시티 성과를 공유하고 K-AI 시티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알리셰르 압디카디로프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개발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재수 부산시장, 위베르 베로슈 Urban AI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공식 행사로는 AI 특화 시범도시 출범식이 진행된다. 지난 6월 공모로 선정된 원주, 천안·아산과 현대차그룹 투자로 조성되는 새만금 AI 수소시티의 새만금개발청이 참여한다. WSCE 리더스 포럼에서는 국내외 AI 도시 관련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전시에는 총 277개사가 참가해 AI, 교통, 모빌리티, 주거, 에너지, 방범,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공개한다. K-AI 시티 특별관, 부산 스마트오션관, 제로에너지빌딩·모듈러주택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그린빌드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41개 컨퍼런스를 비롯해 18개국 42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상담회, VC 투자 매칭,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가 새롭게 준비하는 AI 시티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술을 통해 구현하는 따뜻한 미래도시로서 K-AI시티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은 해양·항만과 도시 전반에 혁신 기술을 접목해 사람 중심의 AI 시티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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