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스티비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서 금상 수상

기사등록 2026/09/08 09:12:22

김포열병합 가상모형 기술 혁신 인정

인공지능·증강현실 등 첨단기술 접목

[세종=뉴시스]한국서부발전 스티비어워즈 수상 그래픽이다.(사진= 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제23회 스티비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김포열병합발전소 디지털트윈 구축 프로젝트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신제품·기술 솔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부발전은 김포열병합발전소의 각종 운영 정보를 3차원 기반 가상모형에 통합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발전소 운영·안전관리 솔루션의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상모형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3차원 모델과 실시간 운전정보, 운전화면, 설비도면, 파노라마 영상, 설비진단·안전관리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서부발전은 기존 발전설비관리시스템과 발전소 설비 식별번호를 연결하고 운전화면, 제어로직, 배관계장도면을 지능화해 3차원 모델과 운전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발전소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모바일 영상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다.

전송된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화재 등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관제 화면 경보와 문자메시지로 현장에 알린다.

발전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정제어 모의실험 기능도 적용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상모형에 적용하는 현장 중심 기술과 발전 운영·안전관리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기술의 효과와 안정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 가상모형 표준모델을 전 사업소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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