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독자 기술 개발 결실…대규모 수출 교두보 확보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아리바이오가 7년간 개발한 차세대 HA(히알루론산) 필러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아리바이오는 아리바이오랩과 자체 개발한 차세대 HA 필러 브랜드 ‘비단’(Bidan) 4종에 대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의 최종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인도네시아는 까다로운 규제 절차와 엄격한 검증 기준으로 해외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제품의 진입장벽이 높은 신흥 시장”이라며 “이번 허가는 아리바이오 그룹의 프리미엄 필러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비단 제품은 아리바이오 그룹이 항노화 및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겨냥해 대학병원과 연계해 7년간 독자 개발한 고품질 히알루론산 필러다.
자체 정밀 제어 기술인 ‘PCRT’(Precise Control Refinement Technique)를 적용해 비단처럼 부드럽고 균질한 히알루론산 입자 구성 및 최적 비율의 점탄성을 구현했다.
잔류 가교제 최소화 특수 공법인 'HCCL' 기술을 통해 필러 시술 후 체내 면역 반응이나 부작용을 억제하고 중금속 잔류량을 줄였다.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생체 적합성과 효능,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3억 명인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피부미용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아리바이오 그룹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에스테틱 기업과 필러 공급 및 출시를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대형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기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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