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4개 직무 신입·경력 채용…"항공우주 인재 확보 나선다"

기사등록 2026/09/08 09:05:40

항공우주 분야 대상 별도 채용…사상 처음

예비 지원자 대상 채용 설명회 진행 예정

[서울=뉴시스] 현대로템은 항공우주 분야 신입·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현대로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로템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항공우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항공우주 분야 신입·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오는 20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항공우주 분야만을 대상으로 별도 채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분야는 ▲덕티드 램제트 엔진 ▲극초음속 엔진 ▲메탄엔진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등 항공우주 관련 14개 직무다.

특히 이번에 인력을 모집하는 분야는 현대로템이 현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항공우주 핵심 사업과 맞닿아 있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과제를 수행하며 덕티드 램제트 엔진과 극초음속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함께 공대공 미사일을 비롯한 항공무장 분야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또한 국내 최초 메탄엔진 개발 경험을 토대로 재사용 발사체용 고성능 메탄엔진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분야에서는 누리호 프로젝트 등을 통해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채용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우주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사업 확대를 이끌 핵심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대학과 대학원 연구실을 찾아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을 선도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을 함께 주도할 재능 있는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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