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 "美에스테틱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6/09/08 08:47:58

글로벌 뷰티 시장서 협력 기회 확장

[서울=뉴시스] 동구바이오제약은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 에보바이오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왼쪽) 짐 모리슨 에보바이오 CEO, (오른쪽)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 (사진=동구바이오제약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이 미국 에스테틱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 에보바이오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부가가치가 높은 기회를 전략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보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재생 에스테틱 분야 기업이다. 엑소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분야의 'EXO ELIXIR', 두피·모발 분야의 'EVO GRO', 바디·웰니스 분야의 'EXO PERIO' 등 세 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 의료 전문가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특히 짐 모리슨 에보바이오 최고경영자(CEO)는 로레알에서 사장을 역임하며 전략적 인수합병(M&A)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의 사업 역량과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 및 미국 내 상용화 역량 경험이 만나 새로운 제품과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축적된 피부과학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블룸(CELLBLOOM)을 비롯한 화장품 사업을 전개해 왔다.

양사는 제약사 기반 더마 화장품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시장별 규제 요건에 맞춘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의 조율, 유통망 통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스킨케어를 시작으로 두피·모발과 에스테틱 영역까지 순차적으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보바이오 관계자는 "시장 수요와 규제 요건을 고려한 단계적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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