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대구·5월 김해에 이어 세번째 포럼
외국관광객 강원권 유입·실질적 해법 논의
특히 양양공항서 열리는 포럼은 지난 4월 대구와 5월 김해에 이어 세번째로 관계기관이 국제선 여객 회복이 더딘 양양공항의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외래관광객을 강원권으로 유입·확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간다.
포럼에는 국토부등 관계부처와 방한 거점인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 연계 도시(춘천시·강릉시·속초시) 단체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강원관광재단, 한국여행업협회(KATA), 항공사,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우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부연구위원이 ‘양양공항 인근 관광권 관광-항공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방한 관광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외래관광객의 강원권 유입을 더욱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양양공항을 강원 관광의 관문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이어 문체부와 국토부가 관광·항공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행업계와 항공사는 강원권 방한 관광상품 개발 현황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또한 지방정부와 한국공항공사, 한국여행업협회, 강원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도 기관별 역할과 지원 계획을 공유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항공노선 유치부터 공항과 관광지 간 교통, 지역 수용 태세, 관광콘텐츠, 홍보·마케팅, 업계 애로사항까지 외래관광객의 여행 전 과정에 걸친 현안을 점검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 업계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고 기관별 역할과 실행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국토부와 문체부는 대구·김해·양양 포럼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관광-교통 정책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소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항공사들의 양양공항 신규 취항을 적극 지원하고 노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항 내 외국인 이용 편의 서비스를 확충하고 공항 접근 교통을 개선하는 등 양양공항과 지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도 “양양공항 현장에서 지역과 항공·여행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을 실질적인 정책 개선 과제로 연결할 것”이라며, “항공편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항에서 관광지로의 이동과 관광상품, 강원에서의 체험과 소비까지 하나의 여행으로 이어 외래관광객이 강원에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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