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구창모가 사업을 하던 때 목숨을 위협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구창모는 5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마지막 대목에 다음 주 예고 영상에 김범룡과 함께 등장했다.
심진화는 두 사람 인기에 관해 얘기하며 "우리는 툭 건드리면 두 분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 이홍렬은 "차 타고 가면 팬들이 막 쫓아왔다"고 했고, 노사연은 두 사람을 두고 "그냥 빛"이라고 말했다.
구창모와 김범룡은 밴드 송골매 대표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구창모는 "이 노래가 발표 되니까 많은 여인 분들이 자기가 주인공인 줄 아시더라. 사실은 그 여인이 짝사랑이다"고 말했다.
김범룡은 자신의 독특한 발성법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발성을 어렸을 때 배운 게 아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이스께끼 장사를 했다. 아이스께끼를 외치다 보면 목이 쉰다"고 했다. 이어 아이스께끼와 메밀묵을 외치던 당시 소리를 다시 선보이며 남다른 발성을 보여줬다.
구창모는 가수 활동을 중단한 뒤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용만이 "어느 날 홀연 갑자기 사라졌다"고 하자 구창모는 가요계를 떠난 이후 중앙아시아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구창모는 사업이 성공했었다며 "내 생전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했다.
그는 해외 출장을 다니며 수금을 하는 과정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고 했다. 구창모는 "통역 1명 데리고 출장을 갔다. 수금하러. 저쪽에서 두 명이 오더라. 딱 내 양쪽 팔을 끼더라. 그러면서 목에 칼이 딱 들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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