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8개 맹타…중간 합계 9언더파
2~4위는 한지원, 신다인, 김민솔
최예림은 5일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의 최예림은 전날 공동 7위에서 6계단 뛰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6언더파 138타로 2위인 한지원에는 3타 앞서 있다.
지난 2017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최예림은 약 10년간 23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정상을 밟진 못했다.
올해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포함해 준우승만 9차례 거두며 매해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특히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선 2차 연장 끝에 김민솔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런 최예림이 최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공동 3위),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공동 6위), KG 레이디스 오픈(공동 3위)에서 3연속 톱10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후반 9개 홀에서 나선 최예림은 11번 홀(파5)부터 13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맹타를 휘둘렀다.
최예림은 15번 홀(파5) 버디와 17번 홀(파3) 보기를 끝으로 기분 좋게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전날 공동 4위였던 한지원은 6언더파 138타로 2위, 공동 선두였던 신다인은 5언더파 139타로 3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과 상금 1위 탈환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4언더파 140타로 이예원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뛰는 김아림 그리고 이동은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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