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신진서, 81개월 연속 랭킹 1위…김은지는 두 달 만에 여자 1위

기사등록 2026/09/05 14:14:36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7일 서울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신진서 9단 대 공개 바둑 AI 프로그램 카타고의 경기, 신진서 9단이 대국을 펼치고 있다. 2026.07.1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신진서 9단이 9월 바둑 랭킹 1위에 올라 '81개월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신진서는 제6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르는 등 8월 한 달간 5전 전승을 기록했고, 랭킹 점수 16점을 더해 총 1만418점으로 랭킹 1위를 달렸다.

2위는 9955점의 박정환 9단(9955점), 3위는 9944점의 신민준 9단, 4위는 9844점의 변상일 9단으로 지난달과 같았다.

9746점의 강동윤 9단은 9728점의 안성준 9단을 18점 차로 제치고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바둑 김은지 9단, 여자 기사 최초로 '10대 프로 통산 500승' 달성. (사진=한국기원 제공)
여자 랭킹에선 김은지 9단이 두 달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은지는 제20기 지지옥션배 신사·숙녀·신예 연승대항전에서 6연승을 거두는 등 8월 한 달간 16승(1패)을 챙겨 랭킹 점수 9549점이 됐고, 9480점의 최정 9단을 69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탈환했다.

스미레 6단(9326점), 오유진 9단(9266점), 김채영 9단(9140점)은 변동 없이 3~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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