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군공항 이전' 필수용역 3종·무안 지원계획 마련 동시 추진

기사등록 2026/09/02 11:16:36 최종수정 2026/09/02 13:42:24

신공항 기본계획·환경영향평가·건설사업 관리 용역

9월 무안 지원계획·10월 주민투표·11월 이전지 확정

[무안=뉴시스] 무안 민간·군 통합공항 개발 구상도. (사진=공항 소음대책토론회 발제자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군공항 이전 작업이 후보지 지정에 이어 무안 주민 지원계획 수립과 동시에 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법적 필수용역 3종을 추진한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무안 망운면 지역을 광주군공항 이전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속도를 내기 위해 이전지역 주민 지원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신공항 기본계획과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신공항 건설사업 관리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검토를 하고 있다.

용역 예산은 총 260억원 중 우선 30억원을 확보했으며 11월께 이전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곧바로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3종은 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법적 필수 사안으로 각각 국방시설사업법, 환경영향평가법, 건술기준진흥법에 따라 실시해야 한다.

이 중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서는 새로운 군공항의 필수시설과 배치, 규모, 시설별 공정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행정 절차에 필요한 자료를 파악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공항이 들어서는 망운면 지역의 환경과 조류 등을 사전 조사하고 신공항 건설이후 변화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건설사업관리 용역은 기본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전체 사업의 공정과 사업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한다.

동시에 국방부와 전남광주특별시, 무안군은 주민투표에 앞서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무안군은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함께 무안읍 성동지구 택지 개발, 무안국제공항 '반도체 수출 물류 허브' 조성,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ESS) 단지 조성, 서남권항만청 설치 등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무안군이 이달 안에 지원계획서를 제출하면 국무조정실 군공항 이전사업지원위원회에 상정해 확정할 예정이다.

또 무안군에 약속한 1조원 재원 조달 방안도 정부 각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광주군공항 이전 시간 계획은 이달 말까지 무안지역 지원계획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확정한 뒤 10월 주민투표, 군공항 설치 신청서 제출, 11월 이전지역 확정이다"며 "속도를 내기 위해 군공항 건설에 필요한 필수용역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안군 지원계획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주민투표까지 지연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정부 지원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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