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예산심의 이후 재정 원의 새 방법 밝혀
데이터센터 수십곳 건설.. 앞으로100여곳 계획
국민여론은 "전기료 부담 증가"우려, 논란 많아
핀란드 윌레 방송 등 국내 매체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라 장관은 이 날 연립내각에서 2927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검토와 토론을 끝낸 뒤에 그렇게 밝혔다.
핀란드의 AI 데이터센터 재정 지원은 주로 세금 감면의 형태로 실시된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전기요금과 세금의 비율에 대한 감면 혜택은 지난 6월로 끝났고, 정부는 2027년도 예산부터는 좀 다른 새로운 지원 방식으로 대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푸라 장관은 데이터 센터의 기존 지원 방식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되었다고 이 날 밝혔다. 국제적으로 핀란드의 데이터 센터 건설에 대한 투자가 세금 감면이 아니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핀란드 국영 윌레( Yle ) 방송 보도에 따르면 종전의 세금 감면 지원에는 해마다 4700만 유로 (748억 9,262만원)의 예산이 필요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는 매년 3000만 유로 (478억 380만 원)면 충분하다고 그는 말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AI 붐에 따라 핀란드의 데이터 센터들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데 대한 국민 찬반 여론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내려졌다. 벌써 수십 군데가 건설 중이며 100여곳이 현재 계획 중이라고 핀란드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이런 과도한 붐으로 인해 국가 전력망에 부담과 압박이 지나치게 커지고 전기요금 인상의 가능성도 커진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1일(현지시간) 이에 대해서 핀란드는 앞으로도 "여전히 데이터 센터들의 아주 매력적인 나라"로 남아있겠지만, 충분한 전력공급에 대해서도 항상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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