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 대구의료원과 '친환경 장례식장' 조성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6/08/24 16:37:30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대구=뉴시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광역시, 대구의료원과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광역시, 대구의료원과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고, 공공부문이 선도해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장례식장 특성상 다량의 1회용 식기류가 배출되지만, 그동안 세척·보관 공간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다회용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대구의료원 장례식장(국화원)을 선도모델로 지정해 이용객 대상 다회용기 사용을 안내하고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대구의료원은 반기별로 다회용기 사용량과 폐기물 감축 현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환경청과 대구시는 다회용기 사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에 협력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대구의료원 국화원의 실천이 공공 장례식장은 물론 민간 영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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