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승격팀' 헐시티에 0-2 덜미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상대 0-3 완패
맨유는 22일(한국 시간) 영국 킹스턴어폰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26~2027시즌 EPL 1라운드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새로 승격한 헐시티에 잡히면서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맨유는 전반 1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세미 아자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38분 프리킥 위기에선 노벨 멘디에게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브라이언 음뵈모를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수차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교체로 출전한 마커스 래시포드, 코비 마이누, 베냐민 세슈코 등도 흐름을 바꾸진 못했고 맨유는 경기 내내 결실을 보지 못한 채 영패했다.
지난 시즌 소방수로 부임한 뒤 본격적인 첫 시즌에 돌입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첫 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토트넘은 킥오프 12분 만에 킨 루이스 포터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33분 비탈리 야넬트와 후반 4분 마이클 카요데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여름 이적시장 동안 거금을 들여 영입한 산드로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각각 선발과 교체로 투입됐으나 역부족이었다.
한편 브렌트포드 1군 스쿼드에 포함돼 기대를 모은 김지수는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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