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레바논 당국에 "적과 함께하면 결국 손실" 경고
22일(현지 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對)헤즈볼라 제재를 비난했다.
후티 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군사적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미국이 나서 그 역할을 이어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레바논 당국을 향해 “역사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적과 함께하면 결국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20일 헤즈볼라를 겨냥한 신규 제재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헤즈볼라에 현금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던 튀르키예 사업가 등 개인 10명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OFAC에 따르면 이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과 연계된 자금을 헤즈볼라에 전달하기 위해 튀르키예 현지 환전소와 위장회사, 유령계좌 등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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