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7.8도, 서귀포 27.4도, 성산 27.2도, 고산 26.8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 44일, 서귀포 42일, 고산 36일, 성산 30일로 집계됐다. 다만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질 경우 열대야 기록은 달라질 수 있다.
처서는 24절기 가운데 14번째 절기로,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해 제주에서는 처서에도 밤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는 모레인 25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제주시 서부는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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