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30분 MLS 22R 킥오프
LAFC "충분히 휴식한 손흥민 돌아온다"
LAFC는 오는 23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포틀랜드와의 2026 MLS 22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현재 LAFC는 승점 34(10승 4무 7패)로 서부 3위, 포틀랜드는 승점 27(8승 3무 9패)로 서부 9위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LAFC는 최근 샌디에이고FC와 콜로라도 래피즈(이상 0-1 패)에 연달아 덜미를 잡히며 고개를 숙였다.
1위 휴스턴 다이너모(승점 38·12승 2무 6패),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37·11승 4무 4패)와 격차는 크지 않지만, 두 팀은 LAFC보다 각각 1경기와 2경기를 덜 치러 언제든 달아날 수 있는 상태다.
LAFC는 하위권에 추락한 포틀랜드를 잡고 다시 선두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최근 두 경기에서 연달아 한 골 차 패배를 당했다. 정말 아쉬운 결과"라며 "하지만 강한 정신력을 유지해야 한다. 홈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만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복귀한 뒤 리그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우승을 목표로 참가한 2026 리그스컵에서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CD 과달라하라, 톨루카, 케레타로에 3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리그 페이즈에서 조기 탈락했다.
손흥민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재개한 리그 일정에서도 득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어느덧 5경기 연속 침묵에 빠졌다.
직전 콜로라도전에선 지난 5월 샌디에이고전 이후 14경기 만에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LAFC 구단은 포틀랜드전을 전망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활기찬 모습으로 BMO 스타디움에 돌아온다"며 "역동적인 듀오가 에너지를 충전한 만큼, 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LAFC가 손흥민을 중심으로 좌우에 드니 부앙가와 타일러 보이드를 배치해 스리톱을 구성할 거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옵타는 LAFC의 승리 확률을 61.6%, 무승부 확률을 20.2%, 포틀랜드의 승리 확률을 18.2%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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