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로마 노선 2년 누적 탑승객 24만5000명

기사등록 2026/08/21 08:45:15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의 유럽 장거리 대표 노선인 인천~로마 노선이 2년 동안 총 530여편을 운항하고 누적 탑승객 약 24만5000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인천~로마 노선은 2024년 8월8일 첫 취항했으며 유렵 대표 노선이다.

국적별 탑승객 비중은 대한민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미국 등의 순으로 높았다. 남녀 성비는 균형을 이뤘다.

전체 탑승객 중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개별 자유여행객부터 비즈니스 출장 및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했다.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대형기 도입 효과를 봤다.

티웨이항공은 A330-200 및 B777-300ER 등 대형기의 벨리 카고(Belly Cargo·하부 화물칸)를 활용해 지난 2년간 누적 약 6900t의 항공 화물을 운송했다.

화물은 자동차 부품 및 정밀 기계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량 등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인천~로마 노선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3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15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로마에서 오후 9시15분 출발해 다음날 한국 시각 오후 4시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에는 침대형 좌석인 비즈니스 클래스가 마련돼 있으며 전 승객을 대상으로 편도 기준 2회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SSC(Selective Service Carrier·선택적 서비스 항공사) 사업 전략을 발표했으며 하반기 중 트리니티항공으로 새로운 운항을 앞두고 있다.

SSC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노선 특성과 고객의 여행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전략으로 기존 LCC(저비용항공사)와 FSC(대형항공사)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트리니티항공의 사업모델이다.

또 티웨이항공은 연내 차세대 기종인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선 경쟁력을 갖춘 대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