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시 오현규, 올 시즌 6경기 만에 1호골…PK 유도까지

기사등록 2026/08/21 07:31:40

잘기리스 3-0 완파…유로파리그 본선행 청신호

[서울=뉴시스]튀르키예 베식타시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베식타시)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만에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베식타시는 21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우노 잘기리스(리투아니아)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 경기에서 3-0 승리했다.

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약 60분을 뛰며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와 함께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오현규는 킥오프 6분 만에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르드반 이을마즈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만에 터진 오현규의 첫 득점이다. 앞서 도움 한 개만 있었다.

지난 2월 KRC 헹크(벨기에)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한 오현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지난 시즌 공식전 16경기 8골 2도움(리그 13경기 6골 1도움)을 올리며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시스]튀르키예 베식타시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초반 골 운이 따르지 않은 데다, 최근 유벤투스로부터 세르비아 국가대표 골잡이 두산 블라호비치까지 이적해 입지가 불안했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168경기 68골을 터트린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세르비아 국가대표로는 A매치 41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이런 가운데 오현규는 시즌 마수걸이 득점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오현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베식타시는 전반 12분 아미르 무리요의 추가골로 후반 12분 오현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르쿤 쾩취가 키커로 나서 성공하며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현규는 후반 15분까지 뛰고 블라호비치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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