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대만 TVBS는 49세 일본 여성 마루코가 체중을 75.7㎏에서 54.1㎏까지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6개월 동안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은 마루코는 체중 감량 후 자신감을 되찾고 삶의 활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마루코의 체중은 75.7㎏, 체지방률은 44.9%에 달했다. 허리둘레는 102㎝였다. 과거에도 10㎏ 감량 경험이 있었지만, 다이어트를 마친 후 기존 생활습관으로 돌아가면서 요요현상이 발생했다.
아침과 점심을 적게 먹는 대신 저녁에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던 마루코는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식습관 자체를 바꾸기 시작했다. 아침에는 닭가슴살, 브로콜리, 시금치, 호박, 고구마, 옥수수 등을 먹었으며, 달걀, 요구르트, 참치, 현미도 식단에 포함했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을 경우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마루코는 탄수화물을 일정량 섭취했다. 대신 매 끼니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먹었고, 밤에 폭식하던 습관을 고치는 데 집중했다.
마루코는 꾸준히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숄더프레스, 레터럴 레이즈, 엉덩이 근육 운동 등을 통해 근력을 키웠고, 실내 자전거나 방탄소년단(BTS) 음악을 활용한 댄스 유산소 운동도 병행했다. 마루코는 무리해서 운동하는 대신 집에서 영상을 보며 실내 자전거를 30~60분 정도 타는 등 자신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했다.
6개월 동안 진행한 다이어트를 통해 마루코의 체중은 54.1㎏까지 내려갔다. 체지방률 역시 44.9%에서 26.3%로 낮아졌으며, 허리둘레는 26㎝ 줄었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마루코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BTS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새로운 취미를 찾았다. 한때 몸매 때문에 동창회 참석조차 꺼렸던 그는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활기찬 일상을 보내기 시작했다. 마루코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도 도전하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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