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열기 2배로 키운다"…2차 모두의 창업 개시

기사등록 2026/08/19 12:00:00 최종수정 2026/08/19 13:08:24

도전자 모집공고 20일부터 시작

선발 규모 2배 확대…1만명 모집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중기부는 도전자 모집공고를 오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모두의 창업 설명회도 오는 20일 오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된다. 창업정책관, 17개 창경센터, 보육기관, 예비창업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 1부에선 '2차 모두의 창업'의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더인벤션랩, 고려대학교 등 주요 보육기관이 직접 그간 보육 추진 성과와 '2차 모두의 창업'의 새로운 보육 방향을 소개한다. 1차 모두의 창업 합격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도전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2부에선 보육기관별 개별 부스를 마련한다. 2차 모두의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관별 특화된 보육 계획과 비전을 상세히 설명한다.

설명회와 함께 막을 올리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재에 투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3월 개시된 1차 모두의 창업은 정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역대 최대 규모인 6만3000여명의 도전자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창업 열풍을 이끈 바 있다.

2차 모두의 창업은 선발 규모를 1차 대비 2배로 키웠다. 총 1만명(일반·기술 트랙 8000명, 로컬 트랙 2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한다. 더 많은 국민이 도전할 수 있도록 이종창업을 희망하는 기창업자의 참여 자격을 기존 '업력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다.

창업의 첫걸음을 돕는다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고려해 전체 선발 규모의 80% 이상을 예비창업자로 선발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참여자를 70% 이상(일반·기술 트랙 70% 내외, 로컬 트랙 90% 내외)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기술트랙은 창의적 아이디어·기술을 활용한 새 가치를 중점 평가하며, 로컬트랙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을 결합한 가치 창출을 중심에 둔다.

보육 인프라도 확충해, 하나은행, 신한 스퀘어브릿지 등 대·중견기업과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신규로 참여하며 보육기관을 170여개로 늘렸다.

도전자 역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시 제출하는 '도전신청서'도 개편했다. 기존 항목에 도전자의 역량과 창업 준비 과정을 기술하는 문항을 추가했고, 재도전자를 대상으로 1차 도전 때 제출했던 아이디어 대비 개선·보완된 사항을 담아낼 수 있는 항목을 신설했다. 해당 내용과 재도전 멘토링 참여 이력 등을 평가에 반영해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또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멘토 3인이 함께 평가하는 다면 심사 제도와 AI 생성률·표절률 등을 검사하는 인공지능(AI) 검증 모델을 도입했다.

중기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17개 지역별 오프라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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