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최근 33타수 5안타 그쳐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최근 타격감이 흔들리며 3할 타율이 깨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휴식을 부여받았다.
이정후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앞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에선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긴 했으나, 이정후는 최근 33타수 5안타에 그칠 만큼 타격감이 주저앉은 상황이었다.
이에 CBS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부진한 이정후는 재정비를 위해 하루 휴식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92(435타수 127안타) 9홈런 46타점 58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760으로 활약 중이다.
이정후가 결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클리블랜드에 1-8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카슨 휘센헌트는 4이닝 9피안타(1홈런) 7실점(6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타선도 9회까지 7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쳤다.
1회부터 조 아델에게 스리런을 맞으며 0-3으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으나, 2회와 4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을 내리 헌납했다.
1-7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 1점을 더 실점하며 1-8까지 밀렸다.
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51승 7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간신히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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