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 성시경 "아침에 삶은 계란 3개"…실제 연구 결과는

기사등록 2026/08/19 00:05:00
[서울=뉴시스] 가수 성시경이 아침 첫 끼로 삶은 계란을 챙겨 먹는다는 습관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아침 첫 끼로 삶은 계란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 10㎏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성시경의 식습관과 함께 계란의 체중 관리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성시경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삿포로 편의점 영상에서 아침 식사로 계란을 먹었다. 그는 "요즘 꼭 첫 끼로 계란을 먹다 보니까 집에서 삶아 먹기 귀찮아서 많이 사 먹는다"며 계란을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 기준으로 계란을 3개 정도 먹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했다.

계란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학술지 '국제 비만 연구'에 발표된 사례에서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5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달걀 아침식사와 베이글 아침식사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달걀 또는 베이글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으로 나눈 뒤, 일부 그룹에는 열량을 제한하는 식단을 함께 적용했다. 그 결과 저열량 식단과 함께 달걀 아침식사를 한 그룹은 베이글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체중 감소 폭이 65% 더 컸고 체질량지수(BMI) 감소 폭도 61% 더 컸다.

달걀 식단 그룹의 평균 체중은 8주 동안 2.63㎏ 감소한 반면 베이글 식단 그룹은 1.59㎏ 줄었다. 허리둘레 역시 달걀 식단 그룹에서 더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계란을 먹는 것만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다. 열량을 제한하지 않은 달걀 그룹과 베이글 그룹에서는 체중이나 BMI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달걀을 포함한 아침식사가 열량을 조절하는 체중 관리 식단의 한 구성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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