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 없어 선호투표제 적용
김 신임 대표, 당청 일치 강조하며 李 정부 국정과제 뒷받침 할 듯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및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김 후보가 최종 승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종 득표 산출은 지난 3주간 충청,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호남, 서울·경기에서 진행한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 대의원 투표, 재외국민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를 합산해 이뤄졌다. 1차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호투표제가 적용됐다.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49.91%(대구·경북·경남 5% 가산 시 49.90%)로 정청래 후보를 8.40%p 앞지른 김 후보는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합산, 선호투표를 통한 표 재배분 결과 54.08%로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전당대회 기간 당청 일치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김 후보는 지도부 출범 초반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 뒷받침을 위한 입법 활동 등 속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 조율도 우선순위로 꼽힌다.
당내 갈등 봉합도 당면 과제다. 특히 전당대회 기간 치열하게 경쟁했던 정청래 후보와 그 지지자들을 향한 포용 행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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