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 지원금 31일까지 전액 사용 당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주민들이 광복 후 73년간 축구대회를 열어 선조들의 애국 정신을 되새기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신광면 주민 2000명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15~17일 3일간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제73회 신광면민 광복 친선 축구대회 및 민속 경기대회'를 개최한 것.
신광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는 일제 강점기 억눌렸던 울분을 축구로 달래고, 1947년부터 이어져 온 선조들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주민 화합을 위해 매년 광복절에 열고 있다. 대회는 광복의 기쁨을 후대에 남기고자 했던 고(故) 이희욱 선생 등 신광면 선각자가 애국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15일 열린 개회식에 이어 신광면 22개 마을이 3일간 축구와 윷놀이 등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의 꽃인 축구대회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17일 열린 결승전까지 3일간의 레이스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 5·남성 2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혼성 승부차기 경기와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윷놀이 경기를 신설해 화합을 도모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31일까지 전액 사용 당부
포항시는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31일 종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지원금을 전액 사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지급 대상자 35만7248명 중 35만2421명이 신청해 98.6%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706억3535만원 규모다. 포항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률은 13일 현재 신용·체크 카드 97.6%, 포항 사랑 카드는 96.6%로 경북도 다른 시군 대비 최상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원금은 31일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모두 소멸된다. 사용처는 포항사랑상품권가맹점 및 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지역 주유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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