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서 맹타…게레로 주니어 부상으로 MLB 승격
카메론은 17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3회말 빅리그 복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카메론은 토론토가 0-1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2루에서 좌선상 2루타를 작렬했다.
2루 주자 오카모토 가즈마가 홈을 밟아 카메론은 MLB 복귀 첫 안타와 동시에 타점을 수확했다.
토론토는 연장 혈투 끝에 3-4로 석패했다.
2020~2022년, 2024~2025년 빅리그에서 뛴 카메론은 지난해까지 통산 160경기에 출전, 타율 0.200 11홈런 42타점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계약한 카메론은 75경기에서 타율 0.2897 9홈런 43타점 9도루 3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기록했다.
기대만큼의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한 카메론은 지난 6월말 방출 통보를 받았다.
미국으로 돌아간 카메론은 지난달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카메론은 트리플A 23경기에서 타율 0.367 3홈런 15타점 10도루 15득점에 OPS 1.044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토론토 간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부상으로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15일 양키스전에서 주루 도중 상대 선수의 무릎에 부딪혀 7일짜리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6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카메론은 콜업 당일에는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날 선발 출전해 장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한편 두산이 카메론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유니오 세베리노는 15경기에서 타율 0.235 3타점 6득점으로 부진해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군 무대에서 아직 홈런을 치지 못한 세베리노는 14일과 16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 6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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