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벨상기념관 '내면의 기록' 특별전…18일 추모식

기사등록 2026/08/17 09:53:29 최종수정 2026/08/17 11:00:25

관람객이 보고 느끼는 '사유형 전시'

18일 오전 기념관서 17주기 추모식

[목포=뉴시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기념 특별전 '내면의 기록'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특별전 '내면의 기록' 개막식을 18일 오전 기념관 컨벤션동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전 '내면의 기록'은 기존의 김 전 대통령 업적 위주 전시틀을 벗어나 군사독재정권의 탄압 속에서 망명, 감옥생활, 가택연금 등 고초를 겪으면서도 하루하루 '김대중 망명일기' 등 기록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내면을  다져간 과정을 조명하는 전시다.

특별전은 김 전 대통령의 좌우명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는 '행동하는 양심'과 '실사구시' 같은 핵심 철학이 1970년대 유신정권과 투쟁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사유형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관람객은 1부 '그날의 시간', 2부 '흔들림을 기록하다', 3부 '세상을 향한 기록', 4부 '기록하는 오늘'을 차례로 관람하며 자신의 내면을 기록해보는 체험을 한다.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 선정 프로그램이다. 10월16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전시를 마친 뒤 10월27일부터 서울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 17주기 추모식은 18일 오전 11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시동 1층에서 전남광주특별시와 목포시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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