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4945명 중 2325명 사망..사망률 47%
2018-2020년 보다 증가.. 사상 17번째 대유행
DRC에서 이번 발생 초기 부터 기록된 에볼라 확진 환자는 총4945 명으로 그 중 2325 명이 사망했다. 정부의 보건당국이 배포한 언론보도문에 따르면 사망률은 47.0%에 달한다.
이번 사망자 수는 DRC에서 2018-2020년 에볼라 전염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를 이미 초과해서 역사상 최다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8-2020년 에볼라 전염 당시에는 확진자가 3481명, 사망자가 2299명 발생했다.
이번 에볼라 발생은 1976년 이 나라에서 처음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17번 째 대 유행으로, 지난 5월 15일 에볼라 바이러스 중 분디부교종이 병원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WHO도 이번 DRC의 에볼라 유행이 사상 최악의 신기록을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그 동안 경고해왔다.
" 이미 사상 2위의 에볼라 감염자가 기록되었고 이전의 어느 때 보다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2024년에서 2026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감염과 소멸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밝혔다.
2014-2016 서아프리카에서는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인 무려 2만 8600명의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하는 역학적 신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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