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밤새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가게 천장이 내려앉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2분께 강서구의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오전 1시30분께 사하구에서도 주택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조치를 실시했고, 오전 3시1분께 북구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소방이 안전조치했다.
오전 4시11분께 사하구에서는 가게 천장이 내려앉아 소방이 안전조치를 했다.
또 곳곳에서 주차장과 마당, 주택이 침수되는 등 이날(오전 6시 기준) 총 39건의 피해가 119에 접수됐다.
부산은 현재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누적 강수량(15일 0시~17일 오전 6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193.4㎜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덕도) 428.5㎜, 영도 250.5㎜, 사하구 245.0㎜, 남구 16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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