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수되고 가게 내려앉아…호우주의 부산 피해 잇달아

기사등록 2026/08/17 08:21:4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17일 오전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 담장 일부가 무너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밤새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가게 천장이 내려앉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2분께 강서구의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오전 1시30분께 사하구에서도 주택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조치를 실시했고, 오전 3시1분께 북구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소방이 안전조치했다.

오전 4시11분께 사하구에서는 가게 천장이 내려앉아 소방이 안전조치를 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17일 오전 부산 부사진구 개금동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곳곳에서 주차장과 마당, 주택이 침수되는 등 이날(오전 6시 기준) 총 39건의 피해가 119에 접수됐다.

부산은 현재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누적 강수량(15일 0시~17일 오전 6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193.4㎜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덕도) 428.5㎜, 영도 250.5㎜, 사하구 245.0㎜, 남구 16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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