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GRRC 반도체진단연구센터' 출범…소부장 산학연 거점 마련

기사등록 2026/08/14 11:36:38

경기도 소부장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첨단패키징·에코팹 등 통합 인프라 제공

[서울=뉴시스] 13일 경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명지대 'GRRC 반도체진단연구센터' 출범식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명지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일환으로 'GRRC 반도체진단연구센터'를 출범했다.

명지대는 지난 13일 경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비전과 향후 연구 계획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GRRC 사업은 도내 대학의 연구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이전·사업화 및 실무형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지·산·학 협력 사업이다.

명지대 GRRC 반도체진단연구센터는 ▲공정장비 데이터 분석 ▲첨단패키징 실증 ▲에코팹 활용 탄소중립·설비진단을 통합 지원하는 '경기도 반도체 산학연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연수 명지대 총장, 한영근 교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을 비롯해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 서수정 경기도GRRC협회장, 이대용 사무국장, 박종욱 경희대 GRRC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상진 반도체진단연구센터장이 센터를 소개하고, 이어 ▲반도체공정장비연구팀 ▲첨단패키징연구팀 ▲반도체에코팹연구팀이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 연구 계획을 차례로 발표했다.

임 총장은 "명지대는 2010년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 설립 이후 16년간 축적한 연구 역량과 공정·장비·에코팹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GRRC 주관기관에 선정됐다"며 "반도체진단연구센터는 10개 참여기업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시험·평가부터 기술이전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총장은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 기업과 공유해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난제를 해결하고,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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