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서울 도심 수만명 집회·행진…교통혼잡 예상

기사등록 2026/08/14 10:52:54

세종대로·율곡로·을지로 등 혼잡

교통경찰 218명 배치·우회 유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세종대로와 율곡로, 을지로 등 도심권에서 수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사진은 광복절 대규모 행사를 앞둔 지난해 8월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 건물 외벽에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 2025.08.1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 주요 도로에서 수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곳곳에서 열리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세종대로·율곡로·을지로 등 도심권 일대에서 보수·진보단체의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은 15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뒤 오후 4시부터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이용해 신고 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경찰청 교차로에서 구세군 교차로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진보단체들도 오후 1시30분부터 율곡로와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오후 2시30분부터 안국교차로를 출발해 종각교차로와 을지로입구교차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에 따라 을지로입구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 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주변에서도 자유대학호국단 등 여러 보수단체의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행진 중에도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 통행을 위해 남북 및 동서 간 교통 흐름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경찰 약 218명을 배치하고 가변차로 운영과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우정국로 등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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